포스코건설 현장(군산A5) 직원들이 지난 23일 군산 금강노인복지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소방청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와 포스코건설의 업무 협약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 중 하나이다.
일상생활 속 재난 상황 관련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화재 안전교육, 생활안전 점검 및 생활안전 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119안심콜(사전 등록된 환자의 정보와 병력 등을 미리 알고 출동하는 서비스) 팔찌를 활용하여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진행했다.
포스코2차 아파트 조유준 소장은 “현장에서의 안전 교육과 함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업에서 앞장서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전미희 서장은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이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화대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8.24 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