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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방역안전감시단 운영

군산시가 시민들로 구성된 방역안전감시단(이하 감시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27개 읍, 면, 동지역 주민 700여명으로 올해 구성돼 매월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추진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7월 11일부터 현재까지 매주 1회 이상 방역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된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특별방역 점검 기간을 지정해 매일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방역점검 기간 중 음식점과 카페,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점 및 방역사각지역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경암동 방역안전지킴이 방역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철길마을 등을 집중 방문해 활동했다.

대야면 큰들방역단은 대야 전통시장 주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수칙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무더위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인,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마스크 착용 방법을 안내했다.

월명동 방역지킴이 방역단은 이성당 부근 중앙사거리 일원, 초원사진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타 지역 무증상인 가족, 지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타 지역 방문과 초청 자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방역안전감시단으로 활동하는 A씨는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08.24 10: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