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2억 6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장을 조성한다.
교육장은 농작물 최적 생장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와 ICT시설(수집한 정보를 가공해 상호교환 연결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활용해 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한다.
농기센터는 군산형 스마트온실 표준모델을 구축해 교육장으로 활용, 시설투자비 절감 및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습형 교육을 제공 해 왔다.
또한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육성해 현장 컨설팅과 오는 2023년까지 고도화를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장과 연계시스템을 구축, 원격지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장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면 작물재배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재배 시 최적의 환경조건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08.24 10: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