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
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지도교수 오원환) 학생들이 어르신과 함께한 시간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KBS 열린채널에서 방영되어 받은 연출료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은 지난 해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공익광고 제작단 양성프로젝트 ‘미(디어로) 소(통하는 사람들)의 세상’을 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와 협력 운영했다.
학생들과 처음 미디어를 접하신 어르신들이 3개의 그룹을 만들어 공익광고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발표회까지 함께하였으며, 이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공모 한 결과 KBS 열린채널에서 방영됐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조윤성 학생과 공익광고 제작을 함께 하였던 김문현, 문미래, 윤지영, 이정인, 정다솔, 유소은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미디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후배들과 동기들의 활동 무대가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8.20 15: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