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직접 발급·충전 가능
군산사랑상품권을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군산사랑카드’의 발급·충전이 오는 17일부터 4개 금융기관 74개 전체지점에서 가능해진다.
군산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스마트폰 앱 설치 없이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을 통하여 직접 발급·충전해 모든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결제하거나, 상품권 잔액이 결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후불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상품권이 아닌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결제된다.
군산사랑카드는 10%할인된 금액으로 통합한도(종이+모바일+카드)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금융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해당 은행계좌, 휴대폰 등을 준비하면 되고,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한다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발행비용 부담 등으로 점차 종이상품권을 구매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확대할 계획이다.
군산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상품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시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8.12 15: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