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7월 29, 30일(1차), 8월 4, 5일(2차) 청소년 대상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에 2회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형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가르쳐주어 봉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차와 2차로 구성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1차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포스터 만들기를 진행했다.
2차에는 전북외고 스페인어과 학생 5명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한 스페인어 교육 봉사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과 활동을 통해 봉사라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세상을 살아갈 때 가져야할 마음가짐도 다시 정비해 보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자원봉사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자신의 재능을 봉사와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8.06 10: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