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3일 군산대 담소 리빙랩센터에서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명산시장,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 주공시장, 대야시장 등 군산의 6개 전통시장 각 상인회 회장과 군산시 르네상스사업단장, 군산시청 전통시장활성화 계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학교와 시장 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지원, 관련 연구 프로젝트 및 공동연구 수행에서의 협력, 자문에 관한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기타 상호 교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RCC사업(지역사회연계 협업센터)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전통시장과의 유대관계를 쌓아 왔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최근 달라지고 있는 시장의 모습과 주변 환경 개선으로 인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군산대 역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복태만 군산시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 속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최근 다시 재유행하는 코로나로 인해 수도권지역을 비롯한 전국이 상권침체기를 겪고 있다”면서 “학교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힘을 써주고 애써주시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7.15 17: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