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 실천하는 도시
2022~2025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시행 계획 수립
군산시가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 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도시이다.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뜻한다.
국내 최초로 아동권리광장인 맘껏광장을 조성하고 민주시민광장, 생생직업체험 및 동아리 활동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전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질병‧상해보험을 가입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았다.
향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아동 친화도시 240개 사업 중 15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매년 이동 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사항을 평가해 아동·청소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아동 친화도시 선진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7.13 09: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