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8월 말까지 주요관광지, 터미널, 역사 등 54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기간을 운영한다.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청결관리에 중점을 두고 편의용품 비치, 위생관리실태 등을 확인한다.
편의용품 미비치, 위생관리 상태 불량 등 경미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시정하고, 파손 등의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즉각 보수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m 이상 간격 유지, 3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사항을 홍보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 카메라 설치 및 비상벨 작동 여부 등에 대해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군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과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7.13 09: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