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서는 지난달 30일 군산교육청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6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4.500만원을 지급하였다.
코로나19와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인하여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무통장 입금으로 지급하였으며 김기봉 이사장은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 이사장은1994년에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33명과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장학사업과 학교시설 지원사업은 물론이고 사회복지시설과 양로원. 교도소 등 어려운 곳을 찾아 지원을 해 주었으며 그동안 지원규모가 100여억 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린 작년 11월과 올 3월에 군산교도소에 마스크 3만5천장과 2만장을 2차례에 걸쳐 지원하여 교도소 등이 코로나환자가 무더기로 발생되었을 때 군산교도소에는 단한명도 발생되지 않았다.
그밖에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마스크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예방에도 적극지원 하였다. 올 3월에 군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앱 "배달의명수 1주년기념" 이벤트 사업에 3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4월에는 청소년단기쉼터와 보호관찰대상 학생들에게 각 5백만원 씩 총 1천만원을 지원했으며 5월에는 다문화가족센터 자녀들에게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6월에는 군산시 12개 장애인단체에 운영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하였다.
올 상반기에만 장학금 및 지원금과 용품 등이 1억여원이 넘게 지원하였다.
김기봉 이사장은 "사회복지 장학재단으로써 장학금은 물론이고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그동안 30여 년간 해왔듯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봉이사장과 손명엽 상임이사, 김경식 총무이사, 이지태 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새군산신문 / 2021.07.01 16: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