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1년 맛집 37곳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3월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를 통해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맛집 37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간장모둠세트 전문점 째보식당(신창동) 1개소를 비롯해 기존 맛집 36개소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 “군산 대표 맛집이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숨어있는 우수한 맛집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군산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맛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째보식당 ▲가시리 ▲계곡가든 ▲군산한우촌 ▲바다회집현대코아점 ▲사골뚝배기 ▲수원성 ▲쌍용반점 ▲압강옥 ▲전주우족설렁탕 ▲남원용담골추어탕 ▲등대로 ▲명품아구 ▲새만금횟집 ▲스위트인디아 ▲장국명가 ▲콩뜰 ▲경원아나고 ▲군산복집 ▲노방촌 ▲대정소바 ▲두메골 ▲복성루 ▲삼거리매운탕 ▲옹고집쌈밥 ▲완주옥 ▲유정초밥 ▲일품아구 ▲진갈비 ▲희락 ▲신돈쪽갈비 ▲남촌칼국수 ▲서진해물곱돌솥밥 ▲명동소바 ▲유성가든 ▲일풍식당 ▲일해옥
새군산신문 / 2021.06.29 10: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