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
군산시와 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는 최근 감소세가 뚜렷한 봄철 대표 어민소득품종인 주꾸미 자원조성을 위해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연도, 비안도 연안에 총 128,000개 산란시설물(패류껍질)을 제작, 설치해 주꾸미 인입률 등 조사, 관리하고 있으며 사업효과 분석 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원회복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와 더불어 무분별한 포획으로부터 수산자원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구 철거행정대집행과 불법어업 지도단속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금강하구 일대에서 불법 실뱀장어 안강어구와 도계 인근 불법 각망어구 19.1톤을 강제철거 했으며, 무허가 어업 등 12건의 불법어업자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업질서 확립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동래 수산진흥과장은 “우리시 해역의 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와 산란서식지 조성 등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29 10: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