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지해춘)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 추경 1조 4139억 7,000만 원보다 1059억 9,000만 원(6.9%)이 증액된 1조 5199억 6,000만 원으로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3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이틀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회기 기간동안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수정가결 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5211억 5000만 원 중 일반회계 5건 11억 9,000만 원을 삭감했다.
삭감 주요예산은 ▲군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용역비 요구액 1억 중 5,000만 원 ▲ 군산문화센터 배수로 정비공사 요구액 2,000만 원 전액 ▲조선해양기자재 상용화기술 역량 강화사업 2억 원 전액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소방도로 및 주차장조성사업비 8억 8,000만 원 전액 ▲경영실습스마트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설계용역비 4,000만 원 전액을 각각 삭감조치 했다.
지해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결된 예산은 6월 28일 열린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새군산신문 / 2021.06.28 17: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