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를 아름다운 해바라기 거리로 조성한 단체가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정동은 군산시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경구)가 지역사회 연계사업 일환으로 개정동 농로에 ‘아름다운 해바라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이행을 받은 사회봉사명령 이행대상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개정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고석태 고문(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은 “이번 해바라기 식재를 통해 동네를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가꾸게 되어 보람차다. 식재된 꽃이 향후에도 제대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행사를 추진하는데 물심양면 지원해 준 개정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숙 개정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꽃 심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동은 매년 대로변과 공한지 등에 계절꽃을 식재하는 가로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에도 3월에 팬지와 비올라를 식재하고 6월에 메리골드를 식재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6.22 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