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에 근무 중인 강영철 소방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강영철 소방장은 2020년 1월부터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 소방장은 2006년 1월 전라북도 소방공무원에 임용되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현장활동 업무를 수행해 오다가 코로나19 대응기간 동안 일반 구급출동과 병행하여 감염병 전담구급대로 활동했다.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 환자 및 확진자 이송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었다.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 수여식은 전북소방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현장 활동에 공로가 큰 구급대원 강 소방장 외 2명에 표창장 및 꽃다발과 부상을 전달하고 직원 환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철 소방장은 “이번 표창 수여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응에 더 최선을 다하고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예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현장에서 활동함은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16 13: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