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은 수집저장강박증으로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쌓아두어 악취와 불결함을 유발시켜 민원발생 원인이 되고 있는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동에 거주하는 A씨는 오랜 기간 집안 내부를 청소하지 않은 채 음식물쓰레기 및 생활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개인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지난 11일 세노야봉사단(회장 채영숙)과 신풍동주민센터 직원이 협력해 총 12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해 집안 가득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도왔다.
박종길 신풍동장은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청소를 도와주신 세노야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15 13: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