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지난 12일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군산에서 놀면 뭐하니?’를 개최했다.
군산‧서울‧제주가 함께하는 지역교류 비대면 축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군산, 서울, 제주지역 청소년 4,0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유트브 동영상대회를 시작으로 랜선방청 및 유트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로운 지역적 교류와 대면 만남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지역을 소개하며 간접 여행할 수 있었다.
군산은 청소년들이 직접 리포터와 촬영감독이 돼 군산의 대표적 먹거리인 짬봉거리, 즐길거리 철길마을여행, 볼거리 3.1운동기념관을 소개했고 문화공연은 군산 마스코트 먹빵이 댄스를 비롯한 전통무용과 임팩트 랩, TRY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하반기에 국제교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전화 451-794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14 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