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도서관이 지난 1일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제6회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를 운영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책 나눔 행사는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도서관이 나눔 가능한 도서들을 준비해 구성원에게 기증하는 행사다.
가로세로 도서관 퀴즈, 해시태그 군산대도서관, 다시 빛나는 가치 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학내 구성원이 가장 많이 참여한 “가로세로 도서관 퀴즈” 코너는 책‧도서관과 관련된 가로세로 퀴즈를 풀어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 도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퀴즈의 정답은 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와 군산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정한 황룡필독서, 베스트셀러 등이다.
필수해시태그(#군산대도서관, #제6회사랑의책나눔한마당)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해시태그 군산대도서관” 코너는 중앙도서관과 황룡도서관의 모습,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올려졌다.
“다시 빛나는 가치” 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가져와 새로운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코너이다. 가져온 책은 다른 사람에게 다시 순환되어 책의 가치를 다시 살리는 기회가 되고, 개인의 도서 구입 비용을 절약하는 경제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군산대학교 도서관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독서습관 및 학습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습권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04 15: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