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스티커, 안심콜, 무인검역부스 설치
코로나19 예방 차원 방역 강화
군산시는 지난 7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백신 예방접종의 가속화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현승 부시장 주재로 13개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운영 및 방역관리, 개장 준비, 이용객 불편 최소화,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해수욕장 전역에 안전 및 방역 감시망구축을 위해 펜스를 설치하고 충분한 방역인력을 배치해 출입구 4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체온스티커, 안심콜, 무인검역부스 등을 도입해 비대면 스마트 방역을 강화하고 유증상자 발생시 격리 및 이송, 검사까지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유관기관 및 부서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입수위험 등 안내표지판,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및 주차장 운영방안,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입수객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및 주민친절대응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신현승 부시장은 “백신접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많 은사람들이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전한 물놀이 및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관계부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04 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