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 생활안전계는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 우려가 높은 군산시 수송동 축동1길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군산경찰서는 군산시와 협업하여 지난 11일부터 공원 주변 가로수 및 관목 등 전지 작업으로 공개성을 강화하고, 공원 내 벤치, 평상 및 쓰레기(술병, 담배꽁초 등) 제거, 가로등 조도를 개선해 야간 범죄 발생 감소를 기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관할 지구대인 수송지구대에서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경찰서 생활안전계 CPO(범죄예방진단)팀에서 현장 확인 및 정밀 범죄예방진단 후 군산시 산림녹지과와 협의후 이뤄졌다.
최홍범 서장은 “선제적 경찰 활동으로써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을 찾아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한 것으로, 앞으로 군산경찰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 불안 요인을 먼저 찾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5.28 15: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