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행도서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리로 여는 시와 그림책 세상’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설림도서관이 ‘군산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전북시각장애인협회 군산지부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연령별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그림책 낭독, 아로마향과 소리도구를 활용해 오는 6월 1일 부터 10월 5일까지 매회 120분 총13회 운영된다. 운영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이며 지속적인 서비스 활성화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관련한 사항은 설림도서관(454-5700)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5.26 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