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을 위해 보습제 지원 및 의료 취약계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 아토피 체험교실, 아토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아토피는 재발이 잦은 만성 피부질환이다. 보통 유아기에 발생하여 잘 관리되지 못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치료 및 일상생활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만1세 이상 만18세 이하 아토피 질환자에게 월 1회 보습제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4인 소득기준: 4,876,000원)가정에 아토피 의료비를 연간 1인당 본인부담금 50만원(최대 5년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동영상을 활용해 적절한 목욕법, 보습제 사용 등 올바른 아토피 관리법을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아토피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1.05.26 11: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