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국 111개 대학 중 9위를 달성했다.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발표한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총 5개 평가 영역, 21개 평가지표, 64개 세부 평가 항목 중 평가 미실시 항목 4개를 제외한 총 60개 항목으로 구성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대학별 지원 범위를 정했다.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 정성, 실사,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각 대학 별 최대 1억 9750만원부터 최소 1150만원까지 나뉘어 지원되며, 1개 대학당 평균 지원금은 약 6,900만원이다.
호원대학교 스포츠단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금 총 1억 2800만원을 확보해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대학운동부 평가로 7년 연속 높은 순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스포츠단에서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본인의 운동에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5.20 12: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