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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심기 순항

금암동 도시재생숲

생활권 녹색 공간 확충

군산시가 3년 째 실행하고 있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심기’ 종합추진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500만그루 나무심기 올해 목표를 60만 그루로 정하고 생활 속 녹색 공간 확대를 통한 도시 그린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심기 3년 차인 올해에는 경포천 서래숲길, 내초공원 새섬숲, 명상숲, 복지시설 나눔숲, 작은숲 조성 등 10개 분야에 77억원을 들여 일상 속 생활권 녹색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흥동 시민 헌수숲 조성, 시민 식수 행사 등 범시민 나무심기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나무 심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작년도 목표치인 610만 본을 뛰어넘는 72만 5,000본을 식재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2년 동안 120만 5,000본을 식재해 500만 그루 목표 대비 24%의 순조로운 실적을 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에 우울감이 가득한 요즘 녹색 공간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산 미래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5.18 09: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