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취업 기회 제공
군산시는 18일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모드니 직업적응훈련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전주교구장인 김선태(사도 요한) 주교의 축복식을 시작으로 개최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시의회 및 유관기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시설인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직업능력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초적인 직업능력을 습득시키고, 작업능력평가 및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해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사업장 또는 일반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상 2층 건물로 대지면적 873㎡, 연면적 346.14㎡의 규모로 지어졌다. 장애인 약 20명이 이곳을 이용하게 된다. 센터장 1명, 직업훈련교사 2명, 사무원 1명 등 4명의 종사자가 취업 전 훈련을 함께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5.18 09: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