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지난 24일 ‘정의로 만든 역사 <정의역 랜선투어>’ 활동의 일환으로 군산의 민주운동을 알아보기 위해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민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먼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군산의 민주운동 역사를 공부하고 오룡동 성당을 방문해 사진자료 등을 보며 배운 내용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배형원 군산시의원, 오금수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산민주운동의 역사를 들었다.
차이진(제일중 2학년) 청소년은 “군산의 민주운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이번 역사탐방으로 군산에서도 민주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음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화로 미디어 영상도 제작 유튜브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29 15: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