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과정 30명, 심화과정 30명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기초 및 심화 2개 교육과정은 오는 5월 6일부터 각각 10회, 7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도시농업과 텃밭관리 이론, 텃밭 조성 및 현장 강사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등록상 군산시 거주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3년 이상의 영농경력자 등 농업 관련분야 자격증이나 관련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소그룹 활동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수료 후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도시텃밭 관리와 도시농업교육 등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도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기쁨과 결과물로서 얻어진 농산물을 이웃과 가족에게 나누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도심 속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심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 공고는 시 홈페이지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귀농활력계(454-5232)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1.04.21 16: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