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아동문학가(군산문인협회 회장·가운데)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진행된 ‘제8회 오늘의 작가상’에 선정됐다.
오늘의 작가상은 (사)아동문학회(이사장 홍성훈)가 매년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신성호 아동문학가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동시집 “작은 것이 아름다울 때”가 선정, 작가상을 받게 됐다.
심사위원장 김완기(한국아동문학회 고문,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동시집 표 제작에서 보듯 작은 것 하나에 그들만이 이루려는 꿈이 있음을 은유적 기법을 담고 있다”며 “작품마다 들려 주는 잔잔한 이미지가 담겨 있어 ‘생각하는 동시’로 성공한 작품들이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과 꿈이 담겨 있다”고 했다.
신성호 아동문학가는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아동문학가가 되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4.12 10: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