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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역사영화제 공동개최 2년 만에 ‘무산 위기’

장인수 기자 isj1453@nate.com

  • 2019.11.06 11:09:19

금강역사영화제 공동개최 2년 만에 ‘무산 위기’

- 서천군, 일부 상영작 제외 주문 논란 속 예산편성 거부

- 군산시, 흥행차원 넘어 의미 커 고심 끝 보류· 대안 모색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과의 역사문화 교류의 장인 금강역사영화제가 양 시·군 공동개최 2년여 만에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어 시민들은 물론 영화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금강역사영화제는 지난 2018년 민선 6기 문동신 군산시장과 노박래 서천군수가 10여 년 만에 중단됐던 행정협의회 부활과 함께 양 시·군간 화합과 역사·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기획했지만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인접한 양 도시가 지닌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그만큼 금강역사영화제는 그 개최 하나로도 역사적 의미를 인정받기에도 충분하다.

하지만 영화제 상영작을 둘러싸고 집행부와 서천군과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한 잡음이 발생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서천군이 행사 전반을 주관했던 금강역사영화제 측에 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광주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영화 김군의 상영을 제외해 달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영화제 측의 강한 반발을 샀다.

영화제 측은 단지 해당 영화가 광주 민주항쟁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이유로 정치적 입장을 내세워 상영제외를 요청하는 것은 영화제의 부당한 간섭이자 압력일 뿐만 아니라 영화제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 끝에 결국 서천군 측은 내년 예산에 영화제 개막식 관련 예산 1억여 원을 편성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군산시 역시 단독개최의 어려움을 들어 예산을 편성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공동개최 2년 만에 무산 위기에 내몰렸다.

이와 관련 뜻있는 시민들과 영화인들은 금강역사영화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양 시·군간 상생발전을 위한 매개체임은 물론 금강을 둘러싸고 있는 양 시·군간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영화제를 기폭제로 영화 촬영지의 메카인 군산을 새로운 영화의 도시로 발돋움 시킬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며 영화제 존치를 강조했다.

더욱이 논란 끝에 예산마저 편성치 않은 서천군 측의 처사에 대해 영회제 공동개최는 양 시군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되어 온 만큼 서천군이 내재되어 있는 정치적 입장을 토대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은 양 자치단체는 물론 시민과 군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금강역사영화제는 흥행을 넘어 그 의미가 크다는 점을 고려, 서천군의 입장과는 별개로 단독개최를 고심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내년 예산에서 제외하게 됐다오는 2021년 완공되는 영상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영화제 개최 등 새로운 대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세진렌트카태원건설(주)제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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