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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군산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채명룡

  • 2019.11.06 10:27:52

‘2019군산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우승자 윤왕영, 김옥경씨. 가운데는 최상순 대회장>

- 1031일 군산CC 8개 코스에서 진행

- 윤왕영(김옥경() 선수 남녀부 각각 우승

    

전국의 골프동호인들에게 군산의 가을을 알리기 위하여 열린 새군산신문이 주최 ‘2019군산골프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신페리어 방식의 스코어 집계결과 스트로크 스코어에서 앞선 선수들이 시상권에 들지 못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신페리어 방식으로 대회 성적을 집계한 결과 남자부에선 환산스코어 67.8점을 받은 윤왕영 선수, 여자부에선 70.6점을 받은 김옥경 선수가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남자부 2위엔 고봉기 선수, 여자부 2위엔 심영수 선수로 결정되었으며, 남자부 김정석 선수와 여자부 황영남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롱기스트 남자부엔 290m를 보낸 송명훈씨, 여자부엔 244m를 친 김경실씨가 받았다. 또 남녀 통틀어 한명을 시상한 니어리스트는 핀에 30를 붙인 허심숙 선수로 결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동호인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꿈나무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소통과 협력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군산골프대회운영위원회(대회장 최상순, 정다운병원장)와 군산시골프협회(황종택 회장)가 주관하여 지난 1031일 군산CC 8개 코스에서 티업한 이 대회에는 모두 49개 팀 19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전을 벌였다.

최상순 대회장은 군산의 가을을 알리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이 지역 출신 골프 꿈나무를 돌보려는 협력과 소통의 대회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장의 인사) 첫 발자국, 부족했지만 보람찬 하루

 

 

<최상순 대회장>​

병원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많이 겪는다. 최근의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을 겪으면서 , 세상살이가 내 뜻대로만 되지는 않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

좋은 일보다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처럼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걸 믿으며 견디어 왔다. 세상사 사필귀정이기 때문이다.

새군산신문사와의 인연은 병원은 운영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부터이다. 드러내 놓고 하소연할 데도 마땅치 않을 때 귀를 기울여 준 좋은 친구였다.

신문사에서 기사로 쓰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고 어떻게 하든 해결하려고 백방으로 뛰어주었다. 그런 인연이 오늘로 이어졌다.

새군산신문에서 골프대회를 주최한다면서 대회장을 맡아 달라고 했을 때 조금은 낯설었다. 병원 의사가 아픈 환자 잘 보면 되지 무슨 골프대회 운영위원장이냐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동안의 인연이 나의 입에서 수락한다는 대답이 나오게 만든 것 같다.

지난 1031일 열린 ‘2019군산골프대회는 내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참가하는 동호인들을 챙기는 일에서부터 나름 협조한다고 했지만 사실 신문사에서 흘린 땀과 노력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내 몫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고, 참가해달라고 부탁했다. 참가팀 수가 목표를 훨씬 넘어섰다니 일단 체면을 살린 셈이다.

신문사에서 진료를 보는 나의 일정을 감안하여 카톡 문자로 협의를 계속해 주었고, 나는 틈틈이 의견을 내면서 대회를 준비했다. 기왕이면 잘해야 한다는 욕심도 살짝 들어갔다.

우리는 모두 초보였다. 이쪽저쪽 알아보면 대회 운영과 준비 방법을 금방 알아낼 수 있었지만 한발씩 걸어가기로 했다. 골프장과 일일이 협의했다. 이 자리를 빌려 협조해 준 군산CC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회 운영위원들과 함께한 생각은 그냥 우리만 즐기지 않기였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 물론 골프라는 운동이 주는 이미지가 그리 곱지만은 않은 국민감정상 우리의 기대와 노력이 얼마만한 진정성으로 다가설 수 있을까 고민되기도 했다.

첫 발을 떼지만 우리는 서군산지역에서 무료급식을 해주는 ()예사봉사단을 돕기로 했다. 그리고 군산의 이름을 드높일 가능성이 있는 꿈나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군산의 멋진 가을 하늘과 군산의 특산품을 전국의 동호인들에게 알리고, 이 지역의 후한 인심을 전하고 싶었다.

대회사를 통하여 나는 마냥 즐기는 대회가 아니라 골프 꿈나무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행사등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 하려는 대회라고 이 대회의 의미를 말씀 드린 바 있다.

150점이 넘는 경품과 금액으로 2천만원 정도가 된다는 경품 규모를 보면서 적어도 절반 정도는 성공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첫발을 떼었기에 부족했으리라 보지만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말씀 드릴 수 있었다.

기대만큼 좋은 모습이었는지 사실 궁금하다. 그러나 진심을 다해 준비했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서로 돕고, 서로 위해주는 지역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지 않았을까. 올해 10월의 마지막 밤, 부족했지만 보람찬 하루였다.

/ 최상순 군산골프대회 대회장(정다운병원 원장/정다운장학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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