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연계해 서천지역 환경오염피해인정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상담은 이러한 의료지원의 연장선에서 기존 병원 중심의 지원을 넘어 서천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 환경오염피해를 인정받은 서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7일부터 8일까지, 12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오염피해인정자 약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산의료원은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와 개인별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난 2024년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장항제련소 주변 환경오염피해 주민들이 피해등급 평가에 필요한 진료·검사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2024년 1,428명, 2025년 645명이 군산의료원을 이용했으며, 2026년에는 환경오염피해인정자 1,053명을 대상으로 기존 피해등급 평가를 위한 진료·검사에 더해 피해인정질환의 진료·치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6.10.08 22: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