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는 지난 22일 익산에 위치한 종합식품기업 ㈜하림 공장에서 외식조리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지역 산업체 현장견학’을 마쳤다.
이번 견학은 외식조리과 1학년 외국인 유학생 15명과 안희정 지도교수 등 총 16명이 참석해 조리를 전공하는 유학생들이 단순히 주방에서의 조리 기술을 넘어,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가 어떤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최근 외식업계의 화두인 대규모 식품 가공 및 간편식(HMR)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하림 기업 소개 및 위생·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치킨로드’ 견학로를 걸으며 닭고기의 도계 및 가공, 포장에 이르는 전체 생산 라인을 관찰했다.
특히 조리 전공자들인 만큼, 대량 생산 체계 속에서도 철저하게 유지되는 신선도 유지 비법과 식품 위생 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다양한 하림 가공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외식 산업 시장의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외식조리과 학생은 “외식 조리 전공자로서 전북 지역의 우수한 식품 기업에 취업하거나, 이런 식재료 가공 및 유통 시스템을 활용한 외식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외식조리과 안희정 교수는 “현대 외식 산업은 조리 기술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생산부터 유통, 식품 가공 산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이해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견학이 유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식품 외식 분야로의 취업 가능성을 열어주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6.09.23 13: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