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병운)는 지난 26일 아동을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비타민꾸러미 제철과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년 연속 시행 중인 ‘시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1년 동안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매달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개정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제철 과일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가정의 식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효과도 나타나는 중이다.
과일을 지원받는 한 가족은 “아이들이 과일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부담되어 고민이었다.
그러나 개정동에서 다양한 과일을 배달해주셔서 마음껏 먹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맛있는 과일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도움을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8.27 10: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