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과 지역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 관련 행사 및 과학부스 운영 등 공동 사업 추진 ▲과학원리 탐구 교육 등 과학교육서비스 연계 추진 등이다.
국립군산대 전북과학문화센터 유수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고창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과학교육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교육지원청 한숙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 며 “고창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8.11 09: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