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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3동 ‘요리조리’착한가게 81호 점으로 탄생

나운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소영, 민간위원장 임진희)는 반찬가게 ‘요리조리’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룡동에 위치한 ‘요리조리’는 정성 어린 손맛으로 만든 다양한 반찬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변신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요리조리’ 정현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되었다. 늘 이웃의 곁에 있는 가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희 민간위원장은 “요리조리는 맛있는 반찬으로 지역의 식탁을 책임져온 고마운 가게였다. 이제는 나눔으로 더 큰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착한가게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에 계속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운3동도 노력하겠다. 아무쪼록 착한가게의 지역주민 이용이 확대돼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나운3동의 착한가게는 81개소가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06.12 10: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