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고군산코스’ 출발
군산시가 4월부터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풍부한 해설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 출발) 고군산코스’가 새롭게 추가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고군산시간여행코스’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군산역에서 탑승하고 사전 예약인원이 5명 이상일 경우 운행된다.
버스에 승차하면 월명동 일대의 시간여행마을에서 골목마다 숨어있는 근대문화 유산을 둘러본 후 고군산군도로 이동하여 선유도 해수욕장과 장자 스카이워크, 해안 데크 등 아름다운 경관을 탐방할 수 있다.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의 경우 매주 토요일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버스가 익산역에서 출발한다. 사전 예약인원은 10명으로 고군산시간여행코스와 동일하게 운영돤다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5,000 원으로 초·중·고, 경로, 장애인, 군인, 유공자, 도내 거주 다자녀가정의 경우 50% 할인된다,
박물관에서 출발하는 ‘고군산코스’ 요금은 2,500원으로 부담 없이 고군산군도를 관광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군산시 문화관광 누리집(www.gunsan.go.kr/tour)와 전화(010-2735-3777)로 할 수 있고, 익산역 출발노선은 코레일 기차여행 누리집 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063-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5.04.08 14: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