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정 위원장, 강임준 군산시장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의미있는 시작
군산시공무직노동조합이 지난 26일 제5대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오은정)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군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합원 345명의 염원을 담은 성금 34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은정 위원장은 “출범식을 치르는 대신,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것이 노조 출범에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라며 “공무직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는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무직노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5대 공무직노동조합은 ‘동등한 권리, 행복한 일터, 발전하는 노조’라는 목표 아래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3.27 10:5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