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65-C지구 군산지역 라이온스클럽연합회(부총재 강미경, 이하 라이온스연합회)는 지난 20일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에서 취약위기가정‧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백미를 전달했다.
양 기관은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의 합동결혼식 등 군산시의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전달식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라이온스클럽연합회는 취약위기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총 400kg의 백미를 센터에 전달하며 “군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가정에게 쌀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경신 센터장은 “취약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백미를 후원해주신 라이온스클럽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많은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경 라이온스클럽연합회 부총재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시가족센터와 꾸준히 협력하여 군산시의 많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의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기관인 군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두텁고 촘촘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8.21 09:5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