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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인력양성사업단, 전공관련 현장학습 지원

국립군산대학교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첨단과학기술학부(반도체물리, 소재화학 전공)’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공 관련 전시회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 참여학생들이 자유롭게 신청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고,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엑스포, 국제광융합엑스포,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등을 관람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시회 입장료, 교통비, 식비 등을 지원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다녀온 조권우 학생(신소재공학과, 4학년)은 “평소 전공 관련 전시회에 관심이 많았지만, 비용 문제로 참여가 어려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업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보고 배워서 뜻깊은 경험이 돼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심중표 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전시회를 통해 배운 내용은 학과에서 배운 이론 교육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며, 실제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문적인 동기부여를 얻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학생들이 전공 관련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새군산신문 / 2024.08.20 15: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