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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부임

“범죄예방은 법무부와 검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함께 모아야만 비로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익산 협의회(회장 조성용)는 지난 23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박진성 청장 부임 후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는 박진성 전주지방 검찰청 군산 지청장, 김재성 형사 1부장, 김지숙 형사 2부장, 천대우, 김명섭 담당검사, 최호준 사무과장, 성백우 집행과장, 정일훈 수사과장과 군산지구 문상식 회장, 익산지구 김근섭 회장과 범죄예방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진성 지청장은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익산지역 발전과 범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중점사업으로 청소년 선도 조건부 기소 유예 결연 제도를 적극 활동하여 범방위원과 대학생 멘토의 결연을 통해 나날이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 재범률을 낮추고,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자로 낙인 찍히지 않고 떳떳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결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지방 검찰청도 군산. 익산 범죄예방 위원님들의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와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익산 지역협의회 조성용 회장은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결과보고서) 및 하반기 청소년 범죄예방 중점 사업인, 기소유예 청소년, 군산· 익산지구 위원,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기소유예 선도결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법질서 및 마약. 도박. 사이버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 및 벽화그리기, 청소년 셀프리더십 캠프, 마약. 도박.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 한마음대회,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소외된 계층을 위한 명절맞이 사랑나눔 행사 및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고 군산.익산이 더 밝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내 범죄예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로 다짐했다. ​ 

새군산신문 / 2024.07.29 13: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