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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 한경봉 시의원 “군산시는 예산이 남아도는가?”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4.07.16 14:15:59

    (5분 발언) 한경봉 시의원 “군산시는 예산이 남아도는가?”

    한경봉 시의원

     

    한경봉 의원은 ‘군산시 어쩌다 이런 일이 ....19 – 군산시는 예산이 남아도는가?’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경봉 의원은 “군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32억 5,000만원을 들여 장자도에 부유식 낚시터인 해상낚시공원을 조성했다”며 “해양낚시공원은 2014년 해양수산부 사업 완료 후 낚시공원 시범운영 실적 저조와 태풍으로 인한 시설파손으로 운영 중단,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낚시터 보수와 해안산책로 연장사업 및 재개방, 2020년 8월 강풍으로 인한 시설파손 및 출입 통제, 2023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데크 및 진입로 철거 과정을 거치며 현재는 방치되어 부식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풍이 부는 지역에 부유식 낚시터를 설치하고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와 전망대를 설치했으나, 누구 하나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하고 2020년 재해복구공사비 4,900만 원, 2023년 5월 데크 및 진입로 철거 1,100만원의 예산만 소요됐다”며 “결국 이 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중요재산 처분 내용연수인 1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차례로 철거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도대체 누가 사업성도 없고 강풍으로 부유식 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에 지역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해상낚시터를 설치한 것이냐, 그것도 모자라 공모사업을 추가로 실시하여 왜 그늘 하나 없는 바다 위에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조망시설까지 설치하여 막대한 예산을 낭비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안전한 낚시터를 조성하려 했다면 적어도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기둥을 단단히 세웠어야 했으며, 사업성이 없고 위험성이 가중된 상황이 됐다면 거기서 사업을 중단했어야 할 것”이라면서 “그런데 오히려 추가 사업을 계속 실시하여 보수 예산을 소모했다”고 질타했다.

    한 의원은 미흡한 후속 조치 지적과 사업 과정에서 문제점 검토는 어떻게 하고 있는 지 묻고 “군산시는 향후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후속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여 시설물을 방치하고 결국 철거하게 하거나,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를 남기지 않도록 행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4.07.16 14: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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