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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행사장

군산상일고,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지역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이 지난 11일 군산상일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산상일고 전교생, 군산고, 중앙여고, 영광여고, 군산남중, 금강중, 산북중 등 중·고등학생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고등학생들이 한데 모여 열기를 띤 가운데 서울대 재학생 학업 컨설팅, 가천대, 건국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등 수도권 대학 10여 개교, 대전·충청·전라·광주·전북지역 대학 등 40여 개 대학 입시전략과 70여 개 미래와 연계된 학과체험과 고용노동부, 경제통상진흥원, 대한적십자사, 전주MBC, 전북지방병무청, 육·해·공군·특전사·해병대, 군산시 청년뜰, 한국생산성본부, 신한은행, 전북산업융합원 등 40여 기관, 80여 개 기관 15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주상업정보고 관악부 학생들의 사전공연과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미래 응원의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가 열린 군산상일고는 강당, 특별실 등 전 교실을 개방하여 진로 체험관을 조성했으며, 진로상담 1-2관, 서울대 재학생과 서울대 출신 직업인 의사·변호사·노무사 등 직업인 미래 컨설팅관, 중·교교 교사 전문가 참여 입시전략관, 경찰행정 등 인문 사회·과학관, 소프트웨어, IT-로봇, 전주MBC VR체험 등 미래체험관, 건강과 보건의료 및 응급구조 지원관, 호텔관광·항공, 외식조리 체험관, 지역연계 직업체험 마당 등 다양하고 조화로운 체험이 이뤄졌다.

군산교육지원청 진로체험 차량 지원과 지역과 연계한 플리마켓 20여 곳이 협력했으며, 군산시청 교육지원과, 군산시보건소,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대응예방과, RCY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풍림파마텍 의료장비 지원, 군산휴내과, 전주위사랑내과, 국립 군산대, 군장대, 전주기전대, 전북과학대, 원광보건대 간호·응급구조 등 보건의료 기관도 협력했다.

특히, 군산상일고 학생회를 주축으로, 진로 컨설팅 전문가 400여 명의 지원과 외부 학생 2,000여 명의 학생들을 맞이하며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스스로 참여했다. 

임영근 교장은 “대학, 중·고등학교, 국가기관, 군산시 관계기관, 산업기관, 지역 민간 기관 등 다양한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지원과 미래를 응원해주셔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 기관들의 지원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 역량 발현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성과는 본교 학생회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참여 학생 모두 개인 성장과 더불어, 참여하는 외부 학생들과 진로 컨설팅 전문가들이 잘 지원할 수 있도록 팀별 역할이 충실했다는데 더욱 교육적인 가치가 있었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7.15 14: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