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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김어진, 임다영 학생 파이널리스트 선정

국립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김어진 학생과 3학년 임다영 학생이 제1회 BISTA(BI International Student Talent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본 BISTA는 23개국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의 작품 570점이 출품돼 경쟁이 치열했으며, 중국의 Cao Fang, 미국의 David Bieloh, 덴마크의 Rikke Hansen, 체코의 Peter Bankov, 폴란드의 Agnieszka Ziemiszewska 등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가 심사를 진행했다.

김어진 학생은 “외국 대학생들이 많이 출품해 입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제1회 BISTA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제 출품작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마약 방지 포스터로 마약 복용의 위험성을 전달해 긍정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지현 교수님의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임다영 학생도 “학기 중에 과제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공모전까지 준비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파이널리스트가 돼서 너무 기쁘고, 휴일과 수업 후에 지도해주신 이지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입상작은 8월 1일부터 갤러리 BI의 웹사이트(https://www.gallerybi.com) 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4.07.11 16: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