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10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7곳에 복달임 꾸러미(토종닭 및 수박)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여름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해신동 지정기탁금을 활용,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됐다.
지사협에서는 경로당 별 회원 수를 고려해 토종닭 및 수박을 꾸러미 형태로 제작한 후 경로당에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이용섭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활기차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복달임 음식을 드시며 서로 소통하고 함께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그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07.10 11: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