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에서 초등 고학년(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미래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래기술 탐험을 통해 어린이의 진로를 미리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행사는 ▲인체 내부기관을 살펴보고 인체모형을 조립해보는 의사 체험 ▲빛의 종류와 활용 방법을 알아보고, 위조지폐 감별기를 직접 만들어서 실습해보는 위조지폐 감별사 체험 ▲기업 운영에 대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나만의 기업 상호 네온사인을 만들어보는 마케팅전문가 체험 ▲4차산업에 필요한 VR 영상 기법과 특수영상을 경험해보는 증강현실 전문가 체험 ▲도면 그리기 연습을 통해 3D 펜으로 창작작품을 만들어보는 4차산업 컨텐츠 제작자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군산시는 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동력·4차산업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관심 분야의 직업탐색을 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능력과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미래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직업을 직접 선택해 마음껏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강좌별 25명씩, 총 1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4.06.13 11: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