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 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찬오),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은 4일 새해를 맞아 군산경로식당에서 추운 날씨에 점심 한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 사랑 나눔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열리는 정기적인 활동으로, 새해 첫 봉사에는 범죄예방 군산지구 문상식 회장을 비롯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손찬오 지청장, 김창희 형사1부장, 수사관 및 범방 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손찬오 지청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런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배식, 청소, 설거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외롭고 배고픈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 드리고, 어르신 사랑을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3년 전 군산지청에 부장검사로 근무한 손찬오 지청장은 군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매월 참여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과 군산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1.04 1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