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 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22일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사단법인한국ESG협회가 후원한 ‘우리는 환경을 위해 애쓰지-ESG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어린이들에게 환경 위기에 대한 관심 문화 정착 및 자원순환과 더불어 탄소중립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 실천 ▲에너지 및 물 절약 약속 ▲자원재활용 방법 등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자유로운 그림 작품으로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되었고, 약 100여점의 공모작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한국수자원공사인재개발원장상(맑은지구상) 1명 ▲(사)한국ESG협회이사장상(으쓱실천상) 3명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탄소중립실천상) 5명으로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표창장과 함께 시상품을 수여했다.
시상의 영광을 안게 된 한 어린이는 “공모전 참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영미 센터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그림을 통한 작품으로 표현하면서, 탄소 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환경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ESG가치를 선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작품을 센터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하여 탄소중립 및 보육 환경 실천 기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3.09.25 09: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