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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총 청소년문화제 ‘젊은 우리 기쁜 날’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렸다.

군산예총(회장 황대욱) 제28회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14일 물빛다리 광장에서 ‘젊은 우리 기쁜 날’ 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을 비롯 시화그리기, 추억의 사진 인화하기를 비롯 군산공예협동조합에서 제작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공예품과 액세사리 전시 판매전도 가졌다.

오후 4시부터는 군산 청소년들의 예능공연으로 사물놀이, 전통무용, 통키타와 보컬

청소년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성악, 발레, 방송댄스에 이어 우정출연으로 중국경극팀이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깜짝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한류의 붐을 타고 걸그룹 가수로 데뷔한 군산호원대 K-pop학과 7인조 걸그룹 ‘아플러스’를 초청했다.

응원하기 위해 찾아준 1,200여 명의 가족과 지인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청소년들의 무대를 향해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다.

황대욱 회장은 “예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5.17 09: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