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은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발견을 통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의 날’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의 날은 매주 목요일 삼학동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로 검진을 진행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앞서 지난 6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검사는 인지 선별 검사지(CIST)를 이용하여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보다 정밀한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위해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되어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상윤 삼학동장은 “무료 선별검사로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해 예방·관리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삼학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4.11 15: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