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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진의 골프칼럼) 메이저 챔피언 제조기 최일성

    허종진

    • 2018.11.07 17:50:10

    (허종진의 골프칼럼) 메이저 챔피언 제조기 최일성

    (골프칼럼) 메이저 챔피언 제조기 최일성

     

    골프 인생 대부분을 우수 학생선수들을 발굴, 지도하면서 국내·외 메이저대회 챔피언을 키워낸 프로가 군산에 활동하고 있다.

    바로 최일성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최일성 프로(KPGS 골프연맹 기술고문).

    최프로의 지도를 받은 전인지, 이미나, 김창윤 프로를 비롯해 많은 골프선수들이 국내·외 투어프로로 활동하고 있거나 골프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이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한창때는 최 프로보다 공을 빨래줄처럼 똑바로 치는 이는 없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학생 선수 위주로 지도하는 최 프로는 전인지 선수의 경우 초등학교 동창 친구의 딸이었고, 친구가 사업에 실패해 어려움을 겪던 시절이라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를 거쳐 2012년 프로에 진출한 전인지는 2015년에 전성기를 맞아 KLPGA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상을 수상했다.

    전인지가 2015US여자오픈, 2015년 일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3국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뒤에 삼국통일을 달성했다는 현수막이 당시 최일성 프로 소속 옥산S골프연습장에 내걸리기도 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서 가끔씩 우승 소식으로 경제위기의 군산시민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 최 프로가 지도한 전주 출신의 이미나 선수는 군산중앙여고 골프부가 해체되자 바로 청주 상당고로 전학을 가서 김주연(2005US여자오픈 우승)과 쌍벽을 이뤘는데 2001KLPGA 입회 후 다음해 2002년 신인왕과 다승왕, 상금왕 등 3관왕에 오른 유망주였다.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한마디로 연습벌레였다고 전한다.

    이미나는 박세리 등 한국여자 골프 1세대 뒤를 이은 1.5세대로 2005LPGA 투어에 합류 2016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2, 10을 무려 33회 기록하여 490만달러(55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현재 서울에서 후진 양성에 정열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 남성고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김창윤 선수는 2007년 휠라코리아 소속으로 제50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에서 당시 국내 1인자 김경태를 누르고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13년 제주 서귀포 핀크스 GC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에서는 62(10언더파)를 기록, 한국선수 18홀 최저타수 타이기록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의 전인지, 이미나, 김창윤이 되기를 꿈꾸는 학생선수, 기량향상을 원하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라면 경륜이 풍부한 최일성 프로에게 한 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허종진 / 2018.11.07 17: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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